‘군용버스 추락’ 부상자 22명 중 중상자 4명 집중치료

입력 : ㅣ 수정 : 2018-01-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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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강원 양구군 방산면의 도고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군용버스 추락사고로 육군 21사단 신병교육대 소속 장병 22명이 다쳤는데, 그 중 4명이 집중 치료를 받을 정도로 크게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오후 강원 양구군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에서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완전히 뒤집혀 있다. 2018.1.2 양구 연합뉴스

▲ 지난 2일 오후 강원 양구군 고방산리 도고터널 인근에서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완전히 뒤집혀 있다. 2018.1.2 양구 연합뉴스

육군은 부상자 22명 중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4명이고 18명은 단순 골절, 타박상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크게 다친 4명 중 1명은 하지 마비 증세가 있고, 또 1명은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다른 2명은 예방적 차원에서 상태를 관찰 중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다만 군은 중상자 4명을 포함해 부상 장병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군은 강원 양구경찰서,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부상 장병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면서 “육군 전 부대에 차량 일제 점검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3분쯤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의 도고터널 인근에서 25인승의 군용버스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약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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