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D-37] 스토흐 ‘2관왕 2연패’ 청신호

입력 : 2018-01-02 22:44 ㅣ 수정 : 2018-01-03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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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스키점프 2연속 정상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2관왕인 카밀 스토흐(31·폴란드)가 평창에서의 2관왕 2연패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가 1일(현지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종목 연습 점프 도중 팔을 뒤로 쭉 뻗으며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AFP 연합뉴스

▲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가 1일(현지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종목 연습 점프 도중 팔을 뒤로 쭉 뻗으며 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AFP 연합뉴스

카밀 스토흐.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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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밀 스토흐.
로이터 연합뉴스

4년 전 라지힐과 노멀힐을 석권한 스토흐는 1일(현지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남자 라지힐 경기에서 합계 283.4점으로 리하르트 프라이탁(독일·275.8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1차 시기 137.4점을 받아 선두로 나선 그는 2차 시기에선 이날 참가자를 통틀어 가장 긴 139.5m를 도약해 146점을 받아 1위를 지켰다.


시즌 월드컵 3승을 거둔 프라이탁은 두 대회 연속 스토흐에 이어 준우승했다. 시즌 월드컵 랭킹에서는 프라이탁이 710점으로 앞서고, 스토흐는 523점을 쌓아 2위로 올라섰다.

이틀 전 독일 오버스트도르프 대회 라지힐에 이어 또다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4번째 월드컵 개인전 정상에 올라 평창 2관왕 2연패 야망을 부풀렸다.

올 시즌 앞서 열린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하다가 두 대회 연속 우승하며 올림픽의 해를 맞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편 미카엘라 시프린(23·미국)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알파인 스키 여자 평행 회전 결승에서 웬디 홀데네르(25·스위스)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시즌 두 번째 이 종목 우승을 꿰찼다.

시즌 월드컵 일곱 번째 우승을 차지한 그는 회전 종목으로는 다섯 차례 월드컵에서 네 차례나 우승하며 일인자임을 증명했다. 또 통산 37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어릴 적 우상이었던 마리에스 쉴트(38·오스트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1-0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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