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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홋카이도에서 한국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일부 중상

日홋카이도에서 한국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일부 중상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7-12-17 22:05
업데이트 2017-12-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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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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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서 한국인 탑승 추정 관광버스 전복사고
홋카이도서 한국인 탑승 추정 관광버스 전복사고 17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관광버스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 복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35명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2017.12.17 연합뉴스
일본 NHK방송은 17일 오후 4시 40분경 홋카이도 카미후라노초에서 한국에서 온 관광객 34명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갓길로 전복해 승객 전원과 운전사를 포함해 35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구급차 5대로 나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몇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교도통신도 버스에는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35명이 탑승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홋카이도 비에이초에 있는 온천지에서 후라노시의 관광시설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1차선의 직선도로로 눈이 도로를 덮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에 미끌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주삿포로 한국 총영사관측은 부상자들이 모두 4개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됐고 관계기관을 통해 국정과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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