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위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아 대거 베이징으로 귀환한다.
13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식 참석을 마치고 오후 베이징으로 돌아와 문 대통령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 소규모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지방시찰 중인 리커창 총리도 베이징에 돌아와 15일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 총리는 11∼12일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자유무역시험구 정책과 관련한 좌담회 행사와 우한시 시찰활동을 벌였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달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이었던 왕이 외교부장도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왕 부장은 11∼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5차 러시아, 인도, 중국 외교장관 회의(RIC)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문재인 대통령 내외 만난 추자현 우효광 부부
시 주석은 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문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에 이어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양해각서 서명, 소규모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지방시찰 중인 리커창 총리도 베이징에 돌아와 15일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 총리는 11∼12일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자유무역시험구 정책과 관련한 좌담회 행사와 우한시 시찰활동을 벌였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는 지난달 1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인도를 방문 중이었던 왕이 외교부장도 베이징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왕 부장은 11∼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5차 러시아, 인도, 중국 외교장관 회의(RIC)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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