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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도나 ‘눈 찢기’ 인종차별 제스처 결국 5경기 출전 정지

카르도나 ‘눈 찢기’ 인종차별 제스처 결국 5경기 출전 정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12-13 12:26
업데이트 2017-12-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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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인종차별 제스처를 취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25·보카 주이너스)가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콜롬비아 카르도나, 기성용에 인종차별 행동. MBC 화면 캡처
콜롬비아 카르도나, 기성용에 인종차별 행동. MBC 화면 캡처
국제축구연맹(FIFA)은 13일(한국시간) 카르도나에게 A매치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카르도나는 지난달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에서 후반 18분 기성용(스완지시티)을 향해 두 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는 행동을 했다.

논란이 되자 카르도나는 경기 직후 콜롬비아축구협회 트위터 계정을 통해 “누구를 비하할 목적은 없었다”고 사과했다.

카르도나는 앞으로 콜롬비아가 치를 5차례 A매치에 뛸 수 없다. 2018 러시아월드컵 참가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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