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조윤선 10일 출석 통보

검찰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조윤선 10일 출석 통보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2-08 09:55
업데이트 2017-12-08 09: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뇌물로 상납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오는 10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피의자 신분의 조 전 장관에게 오는 10일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지내는 동안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500만원씩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구속기소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조윤선 정무수석에게 매달 현금 500만원을 제공하라”고 추명호(구속기소)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에게 지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