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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레이’ 6년 만에 디자인 바뀐다

기아차 ‘레이’ 6년 만에 디자인 바뀐다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7-12-06 21:38
업데이트 2017-12-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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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출시…렌더링 이미지 공개

현대적 외형에 벌집 패턴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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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경차 ‘레이’가 6년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신형 레이의 렌더링 이미지(실물 예상도)를 6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새로운 레이는 기존의 젊고 독특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바뀐 외형에 벌집 모양 패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차체와 동일한 색으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다. 엠블럼을 중심으로 벌집 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독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 범퍼 양끝에 안개등을 세로로 배치했고 비슷한 디자인의 반사경을 후면 범퍼에 배치하는 등 외형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면부 후미등은 세로형에서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트렁크 부문과 연결돼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더욱 현대적이고 깔끔해진 디자인에 개성을 살릴 만한 요소들을 더해 출시될 것”이라며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2-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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