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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유엔차장 방북 통해 국제사회 단합된 의지 전달되길”

외교부 “유엔차장 방북 통해 국제사회 단합된 의지 전달되길”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05 15:01
업데이트 2017-12-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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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대변인 “북한이 의미있는 비핵화 길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

외교부는 5일 제프리 펠트먼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의 방북을 통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중단돼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가 전달되어서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펠트먼 차장의 방북에 대한 견해와 한국과 유엔 사이의 사전 협의 여부를 질문받자 “북핵 문제 등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우리 정부는 유엔 측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변인은 유엔 측이 사무차장의 방북에 앞서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타진해왔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한 후에 답하겠다”며 “(방북) 결과에 대해서는 추후 우리에게 적절히 설명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펠트먼 차장은 5일부터 나흘간 방북해 리용호 외무상과 박명국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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