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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 취업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 취업

한찬규 기자
입력 2017-12-05 17:53
업데이트 2017-12-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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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일본 취업생들
영남이공대 일본 취업생들 영남이공대 일본 취업생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 IT 취업반 학생들이 일본 도쿄에 위치한 IT기업 9곳에 취업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컴퓨터정보과 일본 IT 취업반 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요구하는 전공지식과 일본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수업을 통해 올해도 16명이 일본 취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IT 취업반은 201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해외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청해진대학’사업에 선정되어 학생 1인당 100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다. 방학이면 체계적인 일본어 교육을 위해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에 1개월씩 머물며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주)HINET 이준호 대표는 “영남이공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일본 IT 취업반 학생들은 실무중심으로 구성된 교과과정으로 충분한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 능력이외에도 개인적 인성을 배려한 인성교육도 되어 있다”며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학생들에 대해 새로운 비젼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 취업한 학생들의 평균 임금은 25 ~ 30만엔 정도로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하며 기숙사 제공 등 일본 생활 정착화를 위한 부가적인 지원도 함께 받는 조건으로 입사 하고 있다.

이번에 (주)Creative Software System에 취업한 박현우 학생은 “일본 IT 취업반에서 진행하는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어와 전공 모두 잘 할 수 있게 되어 일본 취업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취업 소감을 전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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