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추돌 사고의 실종자 2명을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고 지점 인근 해변에서 낚시배 선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5일 인천시 옹진군과 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인천시 영흥도 노가리 해변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경은 2명의 실종자 중 한 명인지 신원을 확인 중이다. 발견된 시신은 낚시배 선장이라고 YTN이 보도했다. 해경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고령의 남성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지난 3일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시어선 선창 1호가 4일 인천 중구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용 부두에 입항돼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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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2명의 실종자 중 한 명인지 신원을 확인 중이다. 발견된 시신은 낚시배 선장이라고 YTN이 보도했다. 해경 관계자는 “발견된 시신은 고령의 남성으로 검은색 상·하의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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