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아침 체감온도 영하 7도 다시 ‘냉장고 추위’

입력 : ㅣ 수정 : 2017-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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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번주 비와 눈 소식 잦은 한 주” 전망
일요일인 3일 전국은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추위는 한 풀 꺾였다.
춘천시 소양로1가 번개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4일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17.12. 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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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소양로1가 번개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4일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017.12. 3 연합뉴스

그렇지만 월요일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에 전라 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3일 예보했다. 4일 내리는 눈의 예상 적설량은 1c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춘천 영하 2도, 세종 영하 1도, 대전 1도, 대구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 등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한반도쪽으로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4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이나 체감온도는 이보다 5도가 낮은 영하 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다음주는 비나 눈 소식이 잦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4일은 충청과 호남지역에 화요일인 모레에는 중서부와 호남에 비나 눈이 오겠고 다시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 소식이 예상돼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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