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가장 많이 나는 달은?

입력 : ㅣ 수정 : 2017-11-28 14:5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눈과 빙판 때문에 12월 사고 잦아
자동차 사고가 가장 많이 나는 달은 언제일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나 고장으로 견인차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부당 요금 청구 등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견인차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다. 서울신문 DB

▲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나 고장으로 견인차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부당 요금 청구 등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견인차는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져 있다.
서울신문 DB

보험개발원이 2012~2016년 자동차보험 사고 통계를 분석해 월별로 비교한 결과 12월 평균 사고율이 2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사고율은 보험가입 자동차 수 대비 대인, 대물, 자기차량손해(자차) 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것이다.

12월에 사고가 잦은 것은 갑작스럽게 내린 눈과 빙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빙판길 추돌사고와 도로에 쌓인 눈 때문에 차선 구분이 어려워 중앙선 침범사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발생하는 중앙선 침범사고 건수는 평균 1897건으로 월평균 1566건을 300여건 이상 웃돌았다.

실제로 기상청의 최근 5년간 12월 평균 적설량은 285cm로 1월(158cm)와 2월(131cm)보다 많았다.

12월에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경우가 많아 차량 배터리 충전 서비스 요청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2016년까지 3년간 11개 손해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통계를 살펴본 결과 12월에만 월 평균 928건 배터리 충전 요청이 있었는데 초여름인 6월(433건)의 두 배에 이른다.

보험개발원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녹았던 눈이 얇게 얼어붙어 얼음으로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안전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율이 가장 낮은 달은 3월로 평균 사고율이 20.8%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

    건강나누리캠프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