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류여해, JSA대대장 미담 논란에 “가짜뉴스?···진실을 알고싶다”

류여해, JSA대대장 미담 논란에 “가짜뉴스?···진실을 알고싶다”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11-20 08:51
업데이트 2017-11-20 08: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군 당국 “직접 포복한 것은 아니지만 현장서 엄호한 것 맞다”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한국군 대대장의 미담과 관련해 파문이 일자 ‘진실을 알고싶다’고 밝혔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류여해 최고위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짓말? 가짜뉴스? 감동적 미담이 아니라? 포복한 대대장 미담사례는? 제발 조작하지말자.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진실을 알고싶다. 흥진호도 궁금한 점이 많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책임져야한다”라는 글과 함께 기사를 첨부해 공개했다.



앞서 공동경비구역에서 총상을 입은 북한 귀순 병사를 직접 구조한 대대장이니 권영환(육사 54기) 중령의 사연이 미담처럼 번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9일 YTN의 보도에 의하면 열감시장비 영상에 미담 속 주인공인 대대장의 모습이 없었다는 증언이 군 내부에서 나와 파문이 일었다. 실제 귀순 병사를 구조하기 위해 낮은 포복으로 접근한 이들은 권 중령이 아니라 중사 2명뿐이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군 당국은 직접 포복을 한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 함께 나가 엄호한 것은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