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글로벌 수소사회’ 이끈다

입력 : 2017-11-14 22:38 ㅣ 수정 : 2017-11-15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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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委 총회서 회장사 맡아 “파리기후협약 목표 성공적 달성”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확산을 주도한다.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왼쪽)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베누아 포티에(가운데) 에어리퀴드 회장, 우치 야마다 도요타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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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왼쪽)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베누아 포티에(가운데) 에어리퀴드 회장, 우치 야마다 도요타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독일 본에서 열린 제2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 양웅철 부회장이 공동 회장으로 선출됨과 동시에 회장사가 됐다.

수소위원회는 올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기간 중 세계 완성차·부품 업체, 에너지 기업들이 수소 에너지원 개발을 통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 1.5도 이내로 제한)를 달성하자는 취지로 결성했다. 초대 회장사는 일본 도요타와 프랑스 에어리퀴드였고 현대차, BMW, 벤츠, 혼다, 도요타, GM, 로열더치셸, 알스톰 등 총 28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수소위원회의 공동회장사로서 수소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어젠다로 수소 사회를 부각시키고 다자간 공동 협업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 부회장은 회장 취임사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면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수소에너지 시스템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수소 사회가 도래하면 세계 자동차 4~5대 중 1대는 수소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회장은 총회장에 내년 초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인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 전기차를 타고 입장했다.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 전기차의 실제 주행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번 총회에서 차세대 수소 전기차의 성공적 개발, 택시·카셰어링(차량 공유) 업체와의 수소 전기차 협업, 한국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 지원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1-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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