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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필리핀 성당서 기도 “교민 안전 위해”

김정숙 여사, 필리핀 성당서 기도 “교민 안전 위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11-14 16:14
업데이트 2017-11-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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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13일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을 찾아 교민 안전을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청와대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후 김 여사가 필리핀 마닐라의 세인트 어거스틴(Saint Augustine) 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어제 마닐라 숙소 인근 성당을 방문해 동남아시아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안전을 위하여 기도드렸다”고 설명했다.

1607년 건축된 세인트 어거스틴 성당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최초의 석조 건물로 마닐라의 상징적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정숙 여사
김정숙 여사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문 대통령의 천주교 세례명은 ‘티모테오’, 김 여사의 세례명은 ‘골룸바’다. 문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1월 서울 홍은동으로 거처를 옮긴 후에는 홍제동 성당에 다녔다.

김 여사는 지난 12일 문 대통령과 함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창설 50주년 갈라 만찬에 참석하는 등 이번 순방기간 영부인으로서 내조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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