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이틀 뒤 미세먼지까지 파악할 수 있어요

입력 : ㅣ 수정 : 2017-10-3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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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미세먼지는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한반도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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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한반도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다.
연합뉴스

현재 일기예보는 열흘 뒤까지 알 수 있지만 미세먼지 예보는 하루 뒤인 ‘내일’것까지 밖에 알 수 없다. 11월 1일부터는 미세먼지 예보를 ‘모래’것까지 알 수 있게 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달 1일부터 미세먼지 등급 예보를 ‘오늘과 내일’에서 ‘모레’까지 하루 더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19개 시도를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이틀간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로 통보됐다. 모레 미세먼지 예보는 등급이 아닌 전날과 비교해 높음, 비슷함, 낮음으로만 통보됐다.

그런데 1일부터는 미세먼지 등급 4단계 정보를 미리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과학원은 2015년부터 초미세먼지로 불리는 PM2,5 예보를 전국적으로 시행하면서 모레 예보 정확도가 떨어져 예보하지 않았지만 최근 예보관 전문성이 높아지고 예보모델이 개발됨에 따라 등급예보 일수를 늘리게 된 것이다.

모레 미세먼지 등급예보는 지금처럼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www.airkorea.or.kr)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 대기질’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이번 예보확대 조치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며 “주말 같은 경우 이틀 동안 예보가 미리 나와 주말계획을 짜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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