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 중등교사 4468명 선발한다

입력 : 2017-10-13 18:04 ㅣ 수정 : 2017-10-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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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07명 등 올해보다 10% 증가…10대1 넘던 경쟁률에 숨통 트일 듯

전국 시·도 교육청이 내년도 공립 중등 교과교사 선발인원을 올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4468명으로 확정했다. 중등교사 준비생들의 숨통도 다소 트일 전망이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2018학년도 공립 중등 교과교사 임용시험 선발인원 모집공고를 집계해 13일 발표했다. 총원은 올해 4066명보다 402명이 증가한 4468명이다. 교육부가 내년 중등교사 정원을 늘리면서 선발인원도 확대됐다. 경쟁률이 2대1 안팎인 초등 임용시험과 달리 중등은 지역에 따라 10대1에 이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 선발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가장 규모가 큰 경기는 올해보다 196명 증가한 1246명을 뽑고 서울은 100명이 늘어난 707명을 선발한다. 인천은 288명으로 99명이 늘었다. 충남과 경남, 제주는 각각 220명(158명↑), 321명(269명↑), 120명(72명)을 뽑는다.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세종, 강원, 대구, 전남, 전북은 선발인원이 줄었다. 특히 세종은 지난해 220명에서 90명으로 130명이나 감소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무원이 세종으로 전입하면 교원 배우자를 세종시에 우선 배정하는 ‘일방전입’ 규정 때문에 신규 선발이 줄었지만, 기존 교사들을 많이 선발하기 때문에 전체 교원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2018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는 11월 25일이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2·3차 시험을 거쳐 내년 1월 30일 최종합격자를 일제히 발표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10-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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