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환영…신뢰강화 계기돼야”

입력 : 2017-10-13 16:09 ㅣ 수정 : 2017-10-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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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3일 한국과 중국 간 통화스와프 만기 연장 결정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양국간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결정이 한중간 신뢰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주문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간 금융 거래의 신뢰의 단초로 여겨졌던 한중 통화스와프가 다시 체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한중 통화스와프는 유사시를 대비한 국가간 가장 긴밀한 금융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한 때 중국 내에서 부정적 전망도 있었지만 양국 정부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의 결실을 본 것이기에 더욱 뜻깊은 일”이라며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합의를 계기로 한중간 상호 협력이 더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안보 문제는 안보 문제대로 한중간 대화가 이뤄져야 되겠지만 경제 문제는 양국 국민들의 복리 증진이나 양국 경제발전 차원에서 긴밀하게 협조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타결을 계기로 양국 경제가 더 긴밀하게 협조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중국 정부는 사드와 별개로 경제 발전의 물꼬를 터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도 “한중 양국이 함께 경제적 실리를 얻는 통화스와프 연장을 환영한다”며 “사드 문제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회복되고 중국의 한국에 대한 경제 제재가 사실상 종료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연장 기미가 안보이던 한중 통화스와프가 극적으로 연장 타결돼 참으로 다행”이라며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경제 보복 해소가 조속히 진척을 보이기를 희망하며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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