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부산본부 간부 숨진 채 발견…유족 “업무 스트레스”

입력 : 2017-10-13 19:46 ㅣ 수정 : 2017-10-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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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본부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로고 연합뉴스

▲ 경찰로고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15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국마사회 부산본부 2급 간부 A씨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는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유가족은 A씨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한국마사회 측은 “회사에 좋지 않은 일이 잇따르면서 A씨가 간부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평소 인품이 온화하고 직원에게 신망이 두터웠는데 안타깝다.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부산 경마장에서는 지난 5월과 8월 말 관리사 2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말 관리사 노조는 마사회에 말 관리사 처우개선과 고용구조 변경을 요구하며 지난 8월 16일 합의문이 도출되기까지 투쟁을 벌였다. 마사회 측은 이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과 노동청 특별감독을 잇달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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