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3.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131.9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준 위원들이 낮은 물가상승률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가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2천43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9.2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98원 떨어졌다.
연합뉴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33.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131.9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연준 위원들이 낮은 물가상승률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주가상승과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0포인트(0.68%) 오른 2,474.76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종가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외국인은 2천43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09.2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98원 떨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