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막바지 고속도로 정체... 부산-서울 5시간 40분 소요

입력 : 2017-10-07 12:03 ㅣ 수정 : 2017-10-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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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 435만대

추석 연휴 막바지인 7일 낮 시간대로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5만 대로 예측됐다. 전날(434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석 연휴 막바지인 6일 오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부근에 귀경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인파가 분산되면서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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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막바지인 6일 오후 성남시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부근에 귀경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인파가 분산되면서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103㎞,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 88㎞ 등 총 191㎞ 구간에서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군산나들목 정체∼군산휴게소, 목포나들목∼일로나들목 등 총 40.6㎞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서청주나들목∼오창나들목 등 총 14.5㎞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지방 방향도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은 진영휴게소∼동창원나들목, 창원분기점∼북창원나들목 등 총 18.4㎞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미사나들목∼덕소삼패나들목,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 등 총 15.8㎞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을 보이고 있다.


공사는 이날 낮 12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목포까지 3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5분, 대구까지 3시간 6분, 광주까지 3시간 20분, 대전까지 1시간 4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 양양까지는 2시간 50분가량 걸릴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시각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5시간 40분, 목포에선 4시간 50분, 광주에선 4시간, 울산에선 5시간 10분, 대전에선 1시간 40분, 강릉에선 3시간 10분, 양양에서는 2시간 50분 등이다.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차량은 51만 대이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14만 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는 차량 44만 대 가운데 15만 대가 이미 수도권을 빠져나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으로 가는 방향은 일부 구간에서 정체와 해소가 반복되겠지만 비교적 원활할 것”이라며 “수도권 진입은 오전 10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 혼잡이 정점을 이루다 자정을 전후해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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