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서는 요금 인상 안 한다”

입력 : 2017-10-07 10:17 ㅣ 수정 : 2017-10-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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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금을 인상한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미국의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는 현행 금액을 유지하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보도된 요금 변경은 미국에 적용되며 한국과는 무관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이용자는 고화질(HD)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탠더드 플랜’ 상품을 예전처럼 월 9.99달러(약 1만 1400원)에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화질(UHD) 상품의 국내가는 월 11.99달러(1만 3700원)이며, 표준화질(SD) 상품은 7.99달러(9150원)다.

넷플릭스 측은 한국에서 추후 인상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넷플릭스 미국 본사는 HD 상품의 가격을 9.99달러에서 10.99달러로, UHD 상품은 11.99달러에서 13.99달러로 각각 올린다고 발표했다. 해당 인상안은 오는 19일 미국 사용자들에게 공지된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드라마와 만화 등 독점 제작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비용 압박이 커진 탓에 인상을 단행했을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분석 기관인 앱애니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유통되는 동영상 앱 중 푹, 브이라이브에 이어 매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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