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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1일 이용객 ‘신기록’…화장품·뷰티 엑스포 ‘덕’

KTX오송역 1일 이용객 ‘신기록’…화장품·뷰티 엑스포 ‘덕’

입력 2017-09-20 09:36
업데이트 2017-09-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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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이용객 2만7천783명…작년 엑스포 때 2만150명 기록 훌쩍 경신

청주 KTX 오송역사에서 열린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덕에 이 역의 하루 최다 이용객 기록이 경신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기간인 지난 15일 2만7천783명이 KTX 오송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이 역의 최다 이용객 기록을 새로 썼다.

이는 KTX 오송역 하루 평균 이용객 1만7천여 명보다 1만여 명이 많은 것이다.

종전 최다 이용객 기록(2만150명)도 지난해 10월 열린 이 엑스포 기간에 세워졌으나 1년 만에 가볍게 갈아치웠다.

올해 엑스포가 열린 5일간 하루 평균 이용객도 2만1천335명으로 집계돼 이 엑스포가 오송역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북이 화장품 등 K-뷰티의 중심지로 부상했을 뿐 아니라 오송역 역시 중부권의 관문다운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KTX 오송역 일대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려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미용기술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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