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특집] 풍성하게 정성 담아…“아버님, 사랑합니다”, 부담 없이 센스 있게…“형수님, 고맙습니다”

입력 : ㅣ 수정 : 2017-09-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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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는 건 기쁘면서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뭐 이런 걸 사왔냐”면서도 내심 싫지 않은 미소를 짓는 부모님과 “선물, 감사합니다”라며 우렁차게 인사할 어린 조카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정성 들여 고른 선물에 ‘아버지 사랑합니다’, ‘형수님 고맙습니다’, ‘동생아 보고 싶었다’처럼 평소엔 하지 못한 말 한마디를 곁들인다면 선물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해진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이다.

이 사람도 저 사람도 챙겨야지 싶어 한아름 선물을 집었다가도 내려놓고 다시 집어들기 일쑤다. 그만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부담 없는 선물을 고르는 일은 만만치 않다. 사실 비슷한 고민은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는 업체들도 한다. 받는 사람을 넘어 주는 사람의 경제적 부담까지 고려해야 두루 잘 팔리는 상품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14개 업체가 엄선한 실속 있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9-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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