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백 4.7초, 최고시속 270㎞…벤츠 C클래스급 고급스런 경쾌함

입력 : ㅣ 수정 : 2017-09-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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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시판 현대차 야심작 ‘제네시스 G70’ 미리 보니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부터 판매될 신형 고급 세단 ‘제네시스 G70’의 세부사양 및 가격을 3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 공식 출시에 앞서 공개한 ‘제네시스 G70’의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가 오는 15일 공식 출시에 앞서 공개한 ‘제네시스 G70’의 티저 이미지.

제네시스 G70은 ‘G90’(국내명 EQ900)과 ‘G80’에 이어 제네시스 라인업을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이다. 황정렬 현대차 전무는 “제네시스 G70은 경쟁 차종인 벤츠 C클래스와 크기는 비슷하지만 더 고급스럽고, BMW 3 시리즈보다 주행 성능이 좋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G70은 탑승자 좌석 위치와 무게중심을 밑으로 낮춰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고, 동급 최다인 9개의 에어백을 갖췄다. ‘G70 스포츠’라는 별칭을 지닌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제로백’(시속 100㎞ 도달시간) 4.7초와 최고 시속 270㎞의 강력한 주행 및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브랜드 로고를 중심으로 경쾌한 차량 라인을 살렸다. 제네시스 G80보다 헤드램프의 양 끝이 더 치켜 올라갔다. 옆면은 후륜 쪽에서 앞으로 떨어지는 두 개의 라인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은 레드, 블루, 그레이 등 총 10종이며 차 내부도 고급 내장재와 퀼팅 가죽 도어 트림, 천연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주병철 제네시스 프레스티지디자인실장은 “국내 최초로 작고 균일한 알루미늄 입자와 고채도 유색 컬러층을 분리하는 이중 도색으로, 밝은 곳에서는 더 빛나고 어두운 곳에서는 두께감과 입체감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가솔린 2.0 터보’ 3750만~4045만원, ‘디젤 2.2’ 4080만~4375만원, ‘가솔린 3.3 터보’ 4490만~5230만원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09-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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