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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값 적당히’…도도맘 비하한 30대 여성 블로거 불구속 기소

‘꼴값 적당히’…도도맘 비하한 30대 여성 블로거 불구속 기소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8-24 15:35
업데이트 2017-08-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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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35)씨를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3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 연합뉴스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홍승욱)는 함모(38·여)씨를 모욕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함씨는 올해 1~2월 자신의 SNS에 ‘○○○랑 몰려다니면서 했던 쓰레기만도 못한 짓거리들, 너희가 인간이고 너희가 애를 키우고 있는 애 엄마들 맞느냐’, ‘꼴값 적당히 떨어라’ 라고 쓴 혐의를 받고 있다.

함씨는 김씨가 먼저 SNS에 자신을 비하한 글을 올렸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씨는 김씨의 지인과 아는 사이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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