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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생리대 논란, 깨끗한나라 “환불·리콜 계획은 없다”

릴리안 생리대 논란, 깨끗한나라 “환불·리콜 계획은 없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8-21 20:06
업데이트 2017-08-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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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가 생리량 감소, 생리 불순 등을 유발했다는 소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측은 현재 환불이나 리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1일 릴리안 생리대 제품을 수거해 검사에 착수한다고 했다. 깨끗한나라 측은 “식약처 판매 허가를 받은 안전한 제품이다. 미개봉 제품에 대한 타제품 교환은 가능하지만 현재 그 이상의 환불이나 리콜에 대한 계획은 없다”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식약처 검사 결과 생리대가 인체의 유해했다는 결과가 나오면 환불 리콜 등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의 향료 성분이 혈관수축을 일으켜 부작용이 유발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아직 향료와 부작용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아 연구 진행을 검토 중이다. 식약처, 소비자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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