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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세제개편·예산안 마무리단계…당과 긴밀 협의”

김동연 “세제개편·예산안 마무리단계…당과 긴밀 협의”

입력 2017-07-24 09:07
업데이트 2017-07-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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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달 경제정책 논의 집중…성과 내려면 당·국회 협조가 필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이 성과를 내기 위해 당과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당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세제개편안과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되고 있다. 당에서 여러 조언과 지도를 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오늘은 5년간 경제정책 방향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재정정책과 조세개편 방향, 일자리 창출과 소득재분배 방안, 공공부문에서의 방향과 새로운 정책금융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여러 경제정책에 대한 중요한 논의와 현안이 집중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앞으로 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경제정책 방향을 경제정책 방향에 담았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장 노력 등에 대한 조정에 대해 말씀드리고, 재정지출 규모에 대해서도 당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주말에 아주 어려운 여건에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처리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부조직법도 함께 통과돼 정부가 앞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조직과 예산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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