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철수 지지자 “당대표 출마해라…‘적폐’ 대한민국 바꿀 정치인, 安뿐”

안철수 지지자 “당대표 출마해라…‘적폐’ 대한민국 바꿀 정치인, 安뿐”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7-24 19:12
업데이트 2017-07-24 19: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安 자택 앞서 침묵시위도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지지자들이 안 전 대표에게 8·27 전당대회에 출마하라고 24일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의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하고 잠행 중이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입장 발표
안철수, 입장 발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7.7.12
안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민의당 당원으로 구성된 미래혁신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안철수는 지지자들의 뜻을 받아들여 당대표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정치적 타협만 일삼는 국민의당을 혁신하고, 적폐에 물든 대한민국을 바꿔줄 정치인은 안철수뿐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소속 회원 일부는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안 전 대표 자택 앞에서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단체는 온·오프라인 상에서 안 전 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안 전 대표 측은 지지자들의 행동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가능성의 하나로 출마 얘기들을 하는 것 같은데,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있는 것 같다”며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나면 안 전 대표의 입장 발표가 또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