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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회담제안, 초기적 접촉…비핵화 대화와 달라”

통일부 “회담제안, 초기적 접촉…비핵화 대화와 달라”

입력 2017-07-19 11:14
업데이트 2017-07-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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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대화에는 적절한 여건 조성돼야…한미일 확고한 공감대”

통일부는 19일 “남북회담 제의는 인도적 문제 해결과 긴장완화를 위한 초기적 단계의 접촉이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화와는 다른 문제”라고 거듭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데 한미일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고 있고 확고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어제 브리핑에서 이번 한국 정부의 (회담) 제안은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공동성명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는 전날에도 회담 제의가 초기적 단계의 접촉이고 비핵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화와는 구분된다며 한미 간 인식에 큰 차이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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