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박성현에 기립박수·엄지척

입력 : 2017-07-17 17:50 ㅣ 수정 : 2017-07-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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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엔 “최혜진 선전 흥미로워”

트럼프도 ‘극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자신 소유의 골프장 18번홀 뒤편에 마련된 대통령 전용 스탠드에서 US여자오픈 4라운드 마지막 홀에 도착한 박성현을 향해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베드민스터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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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도 ‘극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자신 소유의 골프장 18번홀 뒤편에 마련된 대통령 전용 스탠드에서 US여자오픈 4라운드 마지막 홀에 도착한 박성현을 향해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베드민스터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71) 미국 대통령이 박성현(24)의 놀라운 우승에 찬사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막을 내린 US여자오픈에서 박성현이 우승을 차지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박성현의 2017년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고 직접 글을 올렸다. 올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이 첫 우승을 역사와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US여자오픈에서 해내자 칭찬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매일 대회장을 찾으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4라운드에서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가 담긴 빨간 모자를 쓰고 골프장에 나타났지만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특히 박성현이 마지막 홀에 도달하자 기립 박수를 친 뒤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 했다.

트럼프는 경기 도중 트위터에 “US여자오픈 현장에 와 있다. 현재 아마추어 선수가 몇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무척 흥미롭다”는 글을 올려 15번 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최혜진(18)을 언급했다. 한국 선수들은 트럼프 앞에서 ‘톱10’에 8명이나 진출하면서 한국 골프의 매서운 맛을 보여 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7-07-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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