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날씨 39.7도까지 올라…전국에 폭염특보

입력 : ㅣ 수정 : 2017-07-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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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39.7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연일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37.1도의 폭염…다리 밑으로 피신한 주민들 13일 강원 강릉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오후 3시 현재 37.1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시민들이 남대천 다리 밑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7.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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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1도의 폭염…다리 밑으로 피신한 주민들
13일 강원 강릉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오후 3시 현재 37.1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시민들이 남대천 다리 밑에서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17.7.13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현재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양산·합천 등 경남 9개 지역, 경주·포항 등 경북 17개 지역, 삼척평지·동해평지 등 강원 6개 지역에 전날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돼있다.


제주도와 일부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지역에 따라서는 2∼3일 연속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곳도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경북 경주는 이날 오후 2시 36분쯤 39.7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장 더웠던 날(영천·8월 13일 39.6도)보다 기온이 더 올라갔다.

경산(39.3도), 영천(38.9도) 포항(38.6도), 청도(37.9도), 영덕(37.1도) 등 다른 경북 지역도 35도를 훌쩍 넘겼다.

강릉·밀양·창녕(이상 37.1도), 합천(36.4도), 부산(35.5도) 등 다른 지역도 35도를 웃도는 폭염이었다.

이외에 대구는 37.1도, 서울은 33.4도, 강원 삼척은 35.7도, 울산은 35.8도의 최고기온 기록했다.

기상청은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15∼16일에야 폭염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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