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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FE, 오늘 출시…가장 지원금 많이 주는 통신사는?

갤럭시노트 FE, 오늘 출시…가장 지원금 많이 주는 통신사는?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7-07 15:12
업데이트 2017-07-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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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노트FE(Fan Edition)가 7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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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이날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를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만들어 전작과 외양,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이 같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고객들이 이날 출시된 삼성 갤럭시노트FE(Fan Edition)를 살펴보고 있다. 갤럭시노트FE는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만들어 전작과 외양,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이 같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이 제품은 지난해 배터리 발화 사고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과 외양,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메모리, 색상 등 주요 사양이 같다.

출고가는 갤럭시노트7보다 30만원 가량 저렴한 69만 96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FE에 7만 5000원∼24만 7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통신사는 KT로,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8만 6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15만원, 10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24만 7000원을 지원한다.

10만원대 요금제 가입 시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총 28만4000원을 할인받아 실구매가 41만 5600원에 살 수 있다.

SK텔레콤은 3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 2000원, 6만원대는 13만 5000원, 10만원대 이상은 16만 7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추가 지원금을 반영한 최저 실구매가는 50만 7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7만 5000∼20만 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46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이 할인폭이 더 커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24개월 약정 기간 지원금의 2배에 달하는 5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제휴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FE는 전·후면 대칭 엣지 디자인이다. 뒷면에는 ‘Fan Edition’ 로고가 각인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 나온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와 같은 동일한 UX가 적용됐으며, 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 중 정보를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홈’과 약속 시각·장소와 할 일을 알려 주는 ‘리마인더’ 기능이 탑재됐다.

갤럭시노트7에서 지원하던 S펜의 방수·방진 기능과 언어 번역 기능, 홍채인식으로 은행 사이트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이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7 때보다 300mAh(밀리암페어시) 작은 3200mAh다.

갤럭시노트FE는 국내에 40만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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