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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호텔 도착한 북한 ITF 시범단 ‘피곤한 표정에 묵묵부답’

전북 호텔 도착한 북한 ITF 시범단 ‘피곤한 표정에 묵묵부답’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17-06-23 23:27
업데이트 2017-06-2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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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도로 발전해 온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23일 저녁 전북 전부 라마다 호텔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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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숙소로 들어서는 ITF 시범단
전주 숙소로 들어서는 ITF 시범단 23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라마다 호텔로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시범단이 굳은 표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7.6.23 연합뉴스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가장 먼저 차량에서 내린 뒤 마중 나온 세계태권도연맹(WTF) 김일출 사무처장과 반갑게 인사했다.

버스에서 차례로 내린 ITF 시범단은 한 데 모여 호텔 로비로 이동했다.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던 시범단은 한국에 도착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ITF 시범단은 오는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 WTF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과 30일 폐회식 등에서 시범공연을 한다.

오는 26일에는 전북도청에서, 28일에는 서울 국기원에서 공연해 다음달 1일 출국 전까지 모두 네 차례 시범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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