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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인상 논란’ 이성락 BBQ 사장, 취임 3주 만에 사퇴

‘가격 인상 논란’ 이성락 BBQ 사장, 취임 3주 만에 사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6-21 16:32
업데이트 2017-06-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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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프랜차이즈 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BBQ 이성락 사장이 취임 3주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제너시스BBQ 이성락 사장
제너시스BBQ 이성락 사장
21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이 사장은 개인 신병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고,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 사표를 제출한 구체적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성락 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을,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 신한생명 대표이사를 지낸 재무전문가로 지난 3월 20일부터 제너시스 사장으로 근무했다. 이달 1일부터는 제너시스BBQ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 후 제너시스BBQ는 이달 5일 기습적으로 20여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 한 달 사이 두 차례나 가격을 올려 논란이 됐다.

소비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BBQ는 16일 값을 올렸던 품목들의 제품가격을 인상 이전으로 되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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