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인인 더캐피탈그룹컴퍼니스가 삼성전자의 주식 676만 1617주(5.17%)를 보유하고 있다고 26일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9.24%)과 삼성생명(7.89%)에 이어 삼성전자 3대 주주가 됐다. 법인 측은 “경영참가 목적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온 주주로 과거에도 4%가량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5-27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