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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저면 음파탐지된 물체 확인 위해 잠수사 투입

세월호 침몰 해저면 음파탐지된 물체 확인 위해 잠수사 투입

입력 2017-05-26 10:43
업데이트 2017-05-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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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저면을 수중음파탐지기(소나)로 훑는 수색이 마무리됐다.

26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진도 침몰해역에서 지난 22일부터 진행된 소나 탐색이 완료됐다.

소나는 세월호 침몰해역 유실 방지 펜스 내부와 테두리 주변부를 50개 구역으로 나눠 탐색했다.

수습본부는 소나 탐색이 1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었지만, 크레인을 이용한 수색은 날씨와 조류 등 바다 상황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예상보다 빨리 끝났다.

수중수색팀은 소나 수색에서 탐지된 물체 위치를 해저면 도면에 표시했다.

소나가 탐지한 물체는 이날 오후 1시께 잠수사를 투입해 일괄 수색할 계획이다.

수습본부는 선체 내부 지장물 제거와 수색을 지속해 이날 오전 10시 현재 4층 13개 구역 중 12곳에 대한 1차 수색을 마무리했다.

4층은 단원고 학생과 교사가 주로 머물렀던 공간이다. 화장실(수색 구역상 4-3)을 제외한 12개 구역에서 정리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세월호에서 수습된 유류품은 2천610점(인계 239점 포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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