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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진통…여야 오전 회동서 결론 못내

이낙연 청문보고서 채택 진통…여야 오전 회동서 결론 못내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26 11:39
업데이트 2017-05-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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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6일 모인 여야가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여야는 이날 낮 2시에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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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표정의 이낙연 총리후보자
밝은표정의 이낙연 총리후보자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정성호 위원장과 원내 4당 간사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모여 이 후보자의 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앞서 여야는 이날 경과보고서 채택이 합의될 경우 오는 29일이나 3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이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적격하다면서 경과보고서 채택을 주장한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 부인의 위장전입 등을 문제 삼아 이날 채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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