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한 범인의 신원은 22세 살람 아베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경찰이 23일(현지시간) 이번 테러의 범인에 대해 맨체스터에 태어난 리비아계 가정 출신의 아베디라고 밝혔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그레이터맨체스터경찰은 아베디의 신원이 부검의에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후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끝날 무렵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중에는 8세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영국 경찰 “맨체스터 테러범은 22세 살람 아베디…단독범행”
영국 경찰 과학수사요원들이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 폭발 테러범으로 밝혀진 살람 아베디의 거주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맨체스터에서 태어난 리비아계 가정 출신 아베디의 단독 자살폭탄 범행이라고 공개하고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2017-05-24 사진=AP 연합뉴스
그레이터맨체스터경찰은 아베디의 신원이 부검의에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추후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이 끝날 무렵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지금까지 모두 22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중에는 8세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