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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난제 산적해 외교장관 먼저 지명…청문회 준비 노력”

외교부 “난제 산적해 외교장관 먼저 지명…청문회 준비 노력”

입력 2017-05-23 15:41
업데이트 2017-05-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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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난 21일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가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것과 관련, 차질없는 인사청문회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대통령께서 외교장관 후보자를 여타 각료보다 앞서 지명하신 만큼, 외교부는 장관 후보자가 귀국하기 이전이라도 후보자와 긴밀히 연락해 국회 인사청문회가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장관 후보자는 현재 뉴욕에서 유엔 관련 일을 마무리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 귀국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자는 사직 절차를 마무리하고 24일 대한항공기 편으로 뉴욕을 출발,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 후보자가 도착하면 외교부는 최종 논의를 거쳐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방침으로 전해졌다.

요청서가 도착하면 국회는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늦어도 6월 중순에는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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