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석촌동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안전사고…인부 2명 사망

석촌동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안전사고…인부 2명 사망

입력 2017-05-23 00:51
업데이트 2017-05-23 00: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2일 오후 6시46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 지하철 9호선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카자흐스탄 출신 인부가 이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을 하다가 지하 2층으로 떨어졌다.

또 다른 인부 허모(48)씨는 공사장에서 사용하던 기계를 분해하던 중 기계 사이에 끼었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의식을 잃고 호흡도 멎은 상태였다고 한다.

경찰은 공사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