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주 “4대강 사업 부정·비리 철저조사해 법적책임 물어야”

민주 “4대강 사업 부정·비리 철저조사해 법적책임 물어야”

입력 2017-05-22 13:55
업데이트 2017-05-22 13: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생태계 파괴 주범, 공사비리 의혹…비정상의 정상화 시급”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데 대해 “부정·비리가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 국민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조 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국민 혈세를 들여 만든 수(水)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면서 “비정상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4대강 사업은 어족자원 위기, 환경오염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공사과정의 발주·입찰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금이라도 정책감사를 통해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선택에 국민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