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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원형 식탁’서 여야 5당과 ‘협치’ 오찬

문 대통령 오늘 ‘원형 식탁’서 여야 5당과 ‘협치’ 오찬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19 11:27
업데이트 2017-05-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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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원내대표들과 19일 오찬을 나눈다.

회동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식탁이 원형이기 때문에 상석(上席)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여야 원내대표들과 만나 협치를 모색하겠다는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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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수석과의 오찬 자리에 참석해 수석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수석과의 오찬 자리에 참석해 수석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대통령이 먼저 오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차담을 하며 이후 계속 오는 사람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직접 여야 원내대표를 맞이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가 모두 도착하면 문 대통령은 이들과 함께 오찬 장소로 이동한다. 오찬 메뉴는 한식이며, 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준비한 ‘인삼정과’가 후식으로 제공된다.

청와대는 오찬 종료 후 여야 원내대표들과 상의해 오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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