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문재인 대통령 ‘똥볼’ 찰 것만 기다려선 안 돼”

입력 : 2017-05-19 10:02 ㅣ 수정 : 2017-05-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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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진석 의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똥볼 찰 것만 기다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보수도 새로운 설계를 해야 된다. 젊은 인재, 젊은 잠재력 있는 역량 있는 인물들을 발굴하고 영입하고 키워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발언하는 정진석 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5.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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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정진석 의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5.17 연합뉴스

그는 “우리는 그런 걸 참 등한시했다. 그러니까 미래가 없는 정당이라고 버림받는 것이다.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가지 말길 기다려서도 안 된다. 그렇게 해선 미래가 없다”며 “정상적인 당이면 초·재선 의원들이 ‘정풍(整風) 운동’을 들고나와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지금 당장 세(勢)를 불리는 의미에서의 통합 모색은 불필요하다”면서도 “이 정부가 잘못 나가는 걸 견제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의 통합 논의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인간적인 서운함은 존재하지만, 이런 것도 극복해가는 게 정치”라며 “분열은 안 된다. 통합해야 하고, 가뜩이나 보수가 지리멸렬해서 이렇게 된 마당에 서로 잘못했다는 인식의 토대 위에서 통합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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