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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모레퍼시픽, ‘20 by 20’… 2020년까지 20만 여성에 건강을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아모레퍼시픽, ‘20 by 20’… 2020년까지 20만 여성에 건강을

입력 2017-04-26 17:20
업데이트 2017-04-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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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모든 여성들이 저마다 꿈꾸는 삶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 by 20’ 캠페인을 하고 있다.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건강과 경제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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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7회 핑크런 참가자들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달 19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7회 핑크런 참가자들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가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핑크리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 행사인 ‘핑크런’은 올해 17회로 유방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국 5개 지역에서 열리는 달리기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된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9만 9000여명이 참가해 모두 32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았다. 올해 핑크런 대회는 지난달 19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선을 끊었다. 지난 9일 대전, 오는 5월 14일 광주, 9월 10일 대구에 이어 10월 15일 서울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긍정적인 태도를 고취시키는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403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만 1078명 여성 암환자에게 미용 노하우를 제공했다. 2011년 중국, 2015년 베트남 등 해외로도 무대를 확대하는 추세다.

한부모 여성의 창업 대출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취약 계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술 교육, 거주 환경 개선 등의 취업 기반 형성을 지원하는 ‘뷰티풀 라이프’ 등의 사업을 통해 여성의 자립 및 양성평등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2017-04-27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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