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도로변에 주·정차중인 차량 9대와 보행자를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4시 7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반로103길에서 정모(60)씨가 몰던 액티언 차량이 도로에 주·정차 중인 차량 8대를 들이받고 나서 앞서가던 소렌토 차량을 추돌했다.
추돌 사고로 소렌토 차량이 길을 걸어가던 김모(74·여) 씨와 임모(70)씨 등 2명을 치어 김씨가 숨지고 가해 차량 운전자,피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엑티언 차량 운전자 정씨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5일 오후 4시 7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반로103길에서 정모(60)씨가 몰던 액티언 차량이 도로에 주·정차 중인 차량 8대를 들이받고 나서 앞서가던 소렌토 차량을 추돌했다.
추돌 사고로 소렌토 차량이 길을 걸어가던 김모(74·여) 씨와 임모(70)씨 등 2명을 치어 김씨가 숨지고 가해 차량 운전자,피해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임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엑티언 차량 운전자 정씨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