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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선후보 토론 생중계 시청률 38%

23일 대선후보 토론 생중계 시청률 38%

입력 2017-04-24 08:54
업데이트 2017-04-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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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토론 시청률 26.4%보다 12% 포인트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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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바른정당 유승민(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V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상파 3사 등 7개 채널이 23일 밤 생중계한 대선후보 토론의 시청률이 38.477%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3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 3사, 종편 2사, 보도채널 2사 총 7개 채널이 나란히 생중계한 ‘19대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의 시청률 합이 38.47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1TV 11.3%, SBS TV 9.4%, MBC TV 6.2%, MBN 4.256%, TV조선 2.884%, 연합뉴스TV 2.724%, YTN 1.7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의 시청률은 지난 19일 밤 10시부터 KBS 1TV가 단독 생중계한 토론의 시청률 26.4%보다 12.077%포인트 높은 것이다.

일요일 밤 8시 프라임타임에 7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하면서 19일보다 더 많은 시청자가 관심을 보였다.

앞서 SBS TV가 지난 13일 밤 10시 녹화 중계한 대선 후보 토론의 시청률은 1부 11.6%, 2부 10.8%로 집계됐다.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외교·안보·대북정책 및 권력기관·정치개혁 방안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이 토론의 중계로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는 전주보다 4.5%포인트 하락한 23.5%를 기록했다.

한편, 역대 TV 대선 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1997년 12월1일 오후 8시부터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3당 후보 초청 합동토론회’의 시청률 합은 55.7%였으며, 시청점유율은 74%를 기록했다.

직전 대선인 제18대 대선에서는 2012년 12월5일 오후 8시부터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대선 후보자 1차 합동 토론회’의 시청률 34.9%가 최고 기록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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