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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설명 끝났단 건 후보 태도 아냐”

안철수 “문재인, ‘아들 취업특혜’ 설명 끝났단 건 후보 태도 아냐”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24 13:38
업데이트 2017-04-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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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아들 취업특혜 의혹을 겨냥해 “이미 다 설명했다는 것은 후보의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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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4.2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4.2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안 후보는 이날 명동 한국YWCA연합회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성 평등정책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자신이 교문위와 안행위를 열어 가족 의혹을 다루자고 제안한 데 대해 문 후보가 “저는 이미 해명이 끝났다”고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특혜채용 의혹과 문 후보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을 상임위를 열어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상임위를 열어서 국민적 의혹이 있다면 해소하는 게 옳다. 모든 것은 상임위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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