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문건 공개, 안철수 측 “문재인 또 거짓말”

입력 : 2017-04-21 16:12 ㅣ 수정 : 2017-04-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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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문건 공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4.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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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순 문건 공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한대학원대학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7.4.21 연합뉴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 정부가 북한에 사전 문의를 한 정황을 담은 메모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21일 “문 후보는 지난 2월 9일 모 방송에 출연해 송 전 장관 회고록에 나오는 ‘대북결재’에 대한 자신의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며 “송 전 장관이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당시 상황을 기록해 둔 메모지까지 공개하며 발끈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송 전 장관의 메모가 공개되자 추미애 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가 황급히 문재인 후보 감싸기에 나섰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추 대표는 송 전 장관이 공개한 메모지에 대해 ‘실체도 없는 개인 메모’라고 비판하는 반면, 우 원내대표는 ‘송 전 장관이 북한과 남한에 오간 전통문까지 공개하는 것은 전직 외교부 장관으로 적당한 처신은 아니다’라며 메모지에 담긴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사실상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후보를 감싸려면 적어도 손발은 맞춰보고 해야 하지 않나. 각자 딴소리를 하고 있으니 누군가는 분명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니 믿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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