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진단 논란을 빚었던 갑상선암 수술환자가 최근 5년 사이에 4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2016년 갑상선암 수술현황 자료를 보면 갑상선암 수술환자는 2012년 4만 1306명, 2013년 4만 124명으로 4만명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4년 3월부터 의료계에서 갑상선 과잉진단 문제가 제기돼 큰 논란을 빚었고 그해 3만 1806명으로 감소한 뒤 2015년에는 2만 2321명으로 줄었다. 지난해는 수술환자가 2만 3832명으로 늘었지만 2012년과 비교하면 42.3%나 감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2016년 갑상선암 수술현황 자료를 보면 갑상선암 수술환자는 2012년 4만 1306명, 2013년 4만 124명으로 4만명선을 유지했다.
하지만 2014년 3월부터 의료계에서 갑상선 과잉진단 문제가 제기돼 큰 논란을 빚었고 그해 3만 1806명으로 감소한 뒤 2015년에는 2만 2321명으로 줄었다. 지난해는 수술환자가 2만 3832명으로 늘었지만 2012년과 비교하면 42.3%나 감소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7-04-21 11면